우정소갈비 트리플스트리트점에서 마음 놓고 즐기는 갈비의 풍미다.
햇빛이 길게 남아 있던 토요일 늦은 오후, 송도에서 쇼핑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려고 우정소갈비 트리플스트리트점으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식사 하나만을 위해 움직이기보다 주변 일정과 자연스럽게 이어갈 곳을 찾았고, 오래 걷고 난 뒤라 따뜻한 소갈비가 유난히 당겼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33-3, C동 1층 111호를 저장해두고 이동했습니다. 트리플스트리트에 도착한 뒤에는 건물 전체보다 C동이라는 글자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방향으로 몇 걸음 움직였다가 111호를 다시 보고 방향을 바꿨습니다. 혼자 호수까지 적어두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자리를 잡은 뒤에는 쇼핑하면서 들고 있던 짐을 한쪽으로 모으고 불판 주변을 비웠습니다. 첫 고기가 올라가자 조금 전까지 이어지던 대화가 잠깐 멈췄고 익어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바라보게 됐습니다. 오래 걸어서 배가 고팠지만 처음부터 많은 양을 굽지는 않았습니다. 몇 점을 먼저 익혀 먹고 다음 고기를 올리니 손도 덜 분주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쇼핑 뒤의 피곤함도 식사 중에는 크게 의식되지 않았습니다. 소갈비 한 점을 먹고 쉬었다가 다시 집게를 드는 흐름이 생기면서 저녁 시간이 천천히 이어졌습니다. 송도에서 쇼핑과 식사를 함께 계획한 날이라면 이동 시간뿐 아니라 식탁에 머무는 시간까지 넉넉하게 잡는 것이 잘 맞겠습니다. 1. C동을 보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우정소갈비 트리플스트리트점을 찾아갈 때는 송도과학로16번길 33-3과 C동 1층 111호를 함께 확인했습니다. 규모가 있는 공간에서는 목적지 근처에 도착했다는 안내보다 정확한 동과 호수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트리플스트리트까지 왔으니 금방 찾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이동하려니 C동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훨씬 단순했습니다. 괜히 다른 동부터 둘러보면 걸음만 늘어나겠다 싶었습니다. 일행이 각자 출발한다면 매장명만 공유하기보다 C동 111호까지 함께 보내두는 것이 좋겠습...